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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뽀송뽀송+나옹스 눈과 귀의 Viewer 일상의 정돈 쇼핑지존 최근 등록된 덧글
눈이 매력적인 비노. 야..by 25 at 11/12 ㅋㅋㅋㅋ 천재네요 by 25 at 11/12 전 노엘 겔러거의 재능을.. by babyblue at 10/15 좋은 곡을 쓸 수 있는 재.. by 밤비마마 at 10/14 이거 쓴지 반년쯤 되었.. by babyblue at 10/10 난 둘다 관심 없고 여자가.. by tw at 10/10 저희 남편은 곱게 죽은 .. by babyblue at 10/09 아, 쾌남!!!!!!!! 옴므파.. by babyblue at 10/09 아................ by mayuko at 10/09 징크는 옴므파탈 정도로.. by mayuko at 10/09 |
평소 나의 과장범위를 고려하자면 뻥 축에도 못끼는 소릴 하자면,참으로 백만년만입니다.
![]() 집에 돌아온 승윤이는 종일 그날의 일들에 대해 떠올리며 재잘거린다, 이모오,형아~ 멍멍 봤써!! 형부우(엄마의 형부소리에 이모부를 형부라 부른다;)~ 자전거어~씨잉-했어. 재뮈,재우우,형아랑 코했어~ 꼬기꼬기 먹었어~ 춤추고 생일추카함다 후우~~~ 했어. 또 하고,싶어요. 요즘 승윤이말의 말미엔 언제나 싶어요, 가 따라온다. 꽈아아악 찬 24개월의 승윤. 기저귀를 거의 떼었고 점프실력은 엄마를 능가한다. 공던지기에 어지간히 소질이 있다. 체력장에서 공던지기 7M를 기록한 엄마의 피가 그쪽으로 안 간 모양이다.다행... 고기라면 구워진것이든 날것이든 상관없이 냠냠 먹고 싶다고 오도방정을 떤다. 그에 비해 채소를 잘 안 먹는다; 키는 평균키를 유지하고 있고 몸무게는 여전히 1kg쯤 초과한다. 기차놀이에 푸욱 빠져서 늘상 기찻길 만들자고 성화지만 정작 만들어두면 몇분 안되어 딴 놀이에 심취한다, 그러나 역시 얼마 가지 않는다. 집중력이 안좋다는 주변의 평판을 받고 있다. 말은 상당히 늘었다, 어느 정도 문장을 구사하며 존댓말도 곧잘 쓴다. 잔머리도 꽤 굴리고 심지어 거짓말도 드문드문 해대서 걱정스럽다. 자기가 어질러놓고 징크가 그랬다고 한다거나(말못하는 동물, 얼마나 억울하라고...) 쉬마렵지 않으면서 잠자기 싫어서 쉬마렵다고 한다거나. 박치는 분명히 아니지만 음치인 듯 하다. 박자가 똑똑 떨어지는데 목소리가 고운 편은 아니다. 그리고 확실히 몸치이긴 한 모양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춤추는 것을 너무나 좋아라한다. 머리카락은 여전히 이발이 필요없을만큼 조금 자라있다. 그럼에도 머리묶어달라고 자꾸 엄마머리끈을 들고 따라다닌다. 의외의 여성성이 보이는 대목이다. 그외에 인형을 좋아하는 것을 뺀다면 영락없이, 누가봐도 천생~!!!!남자다. ![]()
# 진상
진상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자가진단. 틈만나면 누구에게든 훈계가 하고 싶어진다. 어디서 오지랖 넓단 소리좀 듣는다. 각각의 업종에 대해 모름지기 XXX해야 한다는 나름의 소신을 갖고 있다. 그 소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흔들림이 없다.그리고 정답이라고 확신한다. 상대가 가벼운 한숨을 쉬거나 시무룩해지면, 이내 어이없어하며 내뿜는다. "내가 진상이야????" 속으로 생각해도 마찬가지다. 내가 뭘? 내가 진상이야?? 라고 생각한 순간부터 진상의 조짐이 당신의 몸안에 꿈틀대고 있는 것이다. 기분잡치니 그만 생각하고 진상테스트끝. # 새로운활력 요즘 지붕뚫고 하이킥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죽 즐겨보면 하이킥음악이 뜨자마자 승윤이가 엄마 저거저거!!!엄마봐봐~~! 라며 효도를 하는 지경인데,,, 부끄럽다.. 그래, 딸랑 30분도 채 안되니깐 승윤아 니가 조금 이해해다옹. 엄마에게도 마냥 헤벌쭉 즐거운 시간이 필요하단다, 니가 토마스를 볼때처럼,호비를 볼때처럼,기차놀이를 할때처럼,축구공을 찰때처럼 말야. (이거봐, 너에게는 마냥 재미난 시간이 이렇게나 많잖니;) 무물론, 엄마는 승윤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단다!!!!;;; 하여간, 정말 맘에 든다. 사실 김병욱의 시트콤이 시작한다는 예고에 기대에 차서 1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초반 5-6회까지는 알 수 없는 신파에 왠지 정가는 캐릭터없고 여러모로 아쉽더니 슬슬 자리를 잡기 시작하여 요근래 몇화는 정말 자지러지고 있다, 세경양 예뻐서 좋고 의사총각; 귀엽고 아들도 코가 좀 어색한 것빼곤 좋다. 아가들 연기 출중하고 아가씨들 깜찍하고 정보석,오현경커플도 꽤 재미있다. 순재,자옥 스토리도 아슬아슬하니 재미나다,자옥캐릭터가 좀 지나치게 눈살찌푸려지곤 하지만... 이대로만 계속 캐고 들어간다면 거침없이편보다는 훨씬 훌륭하고 쌈빡한 시트콤이 될 것 같다. 참, 최근에 아름아사랑해! 그 남자애가 주인공이던 에피소드는 오우, 레전드급이었다! # 탈출 난 다행히도 편두통과 오한에서 모두 벗어났지만, 승윤이가 또 아프다. 환절기감기 정말 지긋지긋하다, 이번엔 코가 틈새없이 꽉 막혀서 워낙 선비처럼 곱게 입다물고 자던 녀석이 입을 푸푸 거리면서 내내 선잠을 잔다. 안스럽다, 자다말고 자꾸만 엄마를 부르는데;; 일단 옆에 누워 토닥토닥하다가도 엄마는 언른 컴퓨터에나 가 앉아있고 싶어서 누웠던 옆자리가 채 데펴지기도 전에 슬그머니 탈출을 감행한다. 그리고 자주 잡힌다. 잦은 탈출시도가 신경쓰인 아들은 "엄마, 나랑 손잡아"라며 꼬옥 양손을 잡고 잠이 들었다. 물론 엄마는 다시 탈출하여 바쁘게 라피드쉐어를 돌려대고 있다.... # 야식 다이어트가 끝난지 몇달이 지났기 때문에 저녁을 먹지 않으면 마치 죽을 듯이 배가 고프다. 참아지지 않는 식욕을 잠재우고자 옆구리살 한줌 쥐어 자극하고 겨우겨우 버텼건만, 남편이 차(타거나 세차하거나 뭐 가지가지)문제로 밤외출을 부탁할 때면 왠지 뭔가 부려먹고 싶은 기분이 든다. 이 때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닭꼬치를 주문했다. 집근처의 유명한 닭꼬치집에서 두줄의 닭꼬치가 뜨끈뜨끈한채 도착했다. 그러나 한줄을 다 먹은 뒤 시작된 승윤이의 호령과 나의 탈출시도가 번번히 실패하는 그 시간동안, 남아있던 한줄의 닭꼬치는 그만 싸늘히 식어버린채..........................흑. 운명하셨다, 식은 닭꼬치는 더이상 닭꼬치가 아냐. 그냥 식은닭일뿐. 그래.. 우리 효자아들은 엄마의 몸매관리까지도 챙겨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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