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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포머2의 내한행사가 엉망이었다는 기사를 보니 화딱지가 치밀었다. 흥행면에서 우리보다 훨씬 못한 일본의 프로모션 행사와 비교사진이 뜨니, 우하고 욕이 다발로 쏟아졌다. 이거참...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배우들과 별로 뛰어나지도 않은 감독에게.. 이런 홀대를 받다니 ... 그 자리에서 비를 맞으며 2시간을 기다리지 않았다한들, 비맞은 개마냥 기운이 빠졌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 불에 부채질을 하고 싶었는지 원래는 일정에도 없던 프로모션을 온 것이라 미흡했다고 변명같지도 않은 소릴 했다는데... 그래서 우리더러 영광인 줄 알아 이것들아. 라는거 아냐; 우리나라의 영화관객을 보라고. 2시간이 넘게 빗속에서 그들을 기다려야할만큼 허투루 해선 안된다. 참. 며칠전에 누가 댓글로 욕을 써서 비로그인 댓글을 막아버렸다. 그 댓글이란게 얼마나 웃겼냐면, 지산락페의 3차라인업에 관한 포스팅이었는데... 오면 감사한 줄이나 알것이지, 뭔 ㄱ ㅅ ㄹ야,ㅄ같은 놈아. 뭐 이런 식이었다. ㄱㅅㄹ나 ㅂㅅ도 초성말고 완성된 단어였기 때문에 보자마자 어처구니가 없기도 했지만 내가 진짜 웃겼던 멘트는 오면 감사한 줄 알아야지.라는 거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밴드가, 내가 좋아하는 밴드가 와서 꼭 가려는 락페스티벌의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어차피 난 걔들이 오는 몫까지의 돈을 내고 봐야하는데 좋아하지 않는 밴드가 껴서 아쉽다, 실망이다 라는 말도 할 수 없을만큼 그냥 대부분 그들의 왕림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 나도 머리숙여 감사해야 한다는건가?????????????? 이런 찌질이가 세상에 어디있느냐 말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소수의 의견따윈 묵사발하는 이따위 댓글. 정말 MB스럽다. 이렇게 머리를 조아려 반가이 맞아주면 겸소하던 스타세일러도 그러시겠다, 영광인 줄 알아 이것들아~!!! 따지고보면 일본처럼 넓은 시장만 휑하니 왔다가도 그만일 것을 우리나라까지 몸소 왕림해주는 여러 외국스타들. 방한후에 욕먹는 일이 부지기수다. 그러니깐 일종의 뒤끝같은거다. 일단 와주기만 하면 고마워서 사람도 우하니 몰리고 방송에서도 호들갑을 떨지만, 막상 가고나면 사실은 거만한 태도에 눈쌀을 찌푸렸다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치르는 대스타라면 조금 거만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또 돈이 되는 프로모션에 성의를 다하게 되는 것도 물론 성품의 문제지만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우리는 흔치 않은 기회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그만큼 대단한 리액션을 펼쳐주지 않는 상대에게 서운한 것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기대치를 낮춰보는데서 시작하면 좋을 일이다. 스타의 방한에 조금 더 무심하고 시크하게 대응하는 자세같은 거. 특히 락음악팬들은 훨씬더 시크해도 괜찮다. 이미 우리나라는 콘서트만 했다하면 공연당사자들을 흥분케할만큼 충분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빌리 코건은 여지껏 이곳을 오지 않았다니. 나는 idiot이야!! 라고 좌절하지 않았던가. 그렇게 안전한 장치를 갖고도 와주시기만 하면 머리를 조아리라며 타인의 취향을 전혀 인정해주지 않는 댓글이 3개나--; 달린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쿨럭;;;;; (개인블로그, 기분 나쁜데 둘 필요 뭐 있나 싹 다 지워버렸다.) 그나저나... 이런 무성의한 프로모션후에 트랜스포머 봐주면 안되는데.... 아마 보게 될 것이다. 언니들과 형부들, 이렇게 총 여섯이서 영화를 보는 일이 가끔 있는데 모두의 취향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주로 블럭버스터를 선택한다. 트랜스포머2로 결정되겠지. 젠장- 결국 욕은 욕대로 해도 바뀌는 거 없는 나나, 이렇게 불공정한 대우에도 눈하나 까딱않고 영화를 고대하는 누구나, 다 매한가지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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